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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420억원 규모 BTL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3 14:36

수정 2022.06.13 14:36

용인초교 조감도
용인초교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약 420억원 규모의 임대형 민자투자사업(BTL)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용인초교(12만238㎡), 안양남초교(7624㎡), 노진초교(3205㎡), 화성 화수초교(3040㎡) 등 총 2만388㎡를 개축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51%)은 플러스종합건설(49%)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EDUMAC)가 진행한 이들 초교에 대한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957.84점을 획득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BTL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교육시설 외에도 다양한 BTL 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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