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LG U+ 기업 솔루션 문턱 낮춘다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3 18:10

수정 2022.06.13 18:10

네트워크 품질관리 'SD-WAN'
인터넷 전용회선·광랜에도 적용
LG유플러스는 인터네 전용회선, 광랜 등에 기업 전용 솔루션 'U+ SD-WAN'를 적용한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13일 SD-WAN 구성요소를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인터네 전용회선, 광랜 등에 기업 전용 솔루션 'U+ SD-WAN'를 적용한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13일 SD-WAN 구성요소를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관리하는 기업 전용 솔루션 'U+ SD-WAN'의 적용 범위를 인터넷 전용회선 등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SDN)을 광대역 네트워크 구간에 적용해 기업 네트워크 품질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선보인 U+SD-WAN의 제공 범위를 다중 프로토콜 레이블 스위칭(MPLS)회선에서 인터넷 전용회선과 광랜으로 확대키로 했다.
MPLS은 짧은 레이블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상의 경로를 설정해 데이터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된 기술을 말한다.

새롭게 확대된 고객으로는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온라인 쇼핑 기업 및 포털 △중?대형 사업장들을 연결하는 중견 기업 △캠퍼스간 연결이 필요한 대학교 △다수 가맹점?지점을 보유한 유통?리테일 기업 △전국 ATM망을 구성하는 금융기관 등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장비 대량구매 등을 통해 솔루션 단가를 절감해 기업고객들의 SD-WAN 시장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보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