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유럽국가는?
기사내용 요약
프랑스 수도여행, 스페인 도시일주 선호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로나19로 멈춰섰던 해외여행이 재개되며 유럽여행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14일 영상 기반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에 따르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유럽 국가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순이다.
여행 패턴은 국가별로 조금씩 달랐다. 프랑스와 영국은 수도인 파리와 런던에 여행 수요가 몰렸다. 수도 외에는 니스와 에딘버러 정도가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다. 프랑스의 경우 파리·니스 다음으로 호텔 예약률이 높은 곳은 파리 샤를 공항이 위치한 후아시 엉 프랑스였다. 파리에서 유럽 여행을 시작하거나 마치는 여행자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찾는 관광객들은 여러 도시를 골고루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의 경우 바르셀로나·마요르카·마드리드·세비야·그라나다 순으로 전 지역에 고르게 여행자들이 많았다.
코로나 이전 인지도가 낮았던 마요르카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점이 흥미롭다. 마요르카는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지중해 휴양지다. 제주도 두배 정도 면적의 스페인에서 가장 큰 섬으로, 말년에 건강이 악화된 음악가 쇼팽이 요양을 했던 섬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축구 선수 이강인 선수가 마요르카 연고 RCD 마요르카 구단으로 이적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최근 인기 신혼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LVMH 계열의 벨몬드 라 레지덴시아 등 럭셔리 리조트 선호도가 높다.
이탈리아는시 로마, 피렌체, 베니스, 밀라노 순으로 고르게 여행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인 로마를 제외하면 북부 이탈리아 도시들의 인기가 남부 이탈리아 도시들보다 인기가 높다.
트립비토즈 김준식 CSO는 "코로나로 여행이 어려웠던 시기 유럽 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고, 관심 있는 지역도 점차 달라졌다"며 "데이터 기반으로 변화하는 여행의 패턴을 지속적으로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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