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SNS

당근마켓, WAU 1200만·MAU 1800만·누적 3000만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4 10:59

수정 2022.06.14 10:59

주간 이용자 수 1200만명
월간 이용자 수 1800만명 돌파
당근마켓이 지난 5월 기준 주간 이용자 수(WAU)가 1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근마켓 제공
당근마켓이 지난 5월 기준 주간 이용자 수(WAU)가 1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근마켓 제공

[파이낸셜뉴스] 당근마켓이 지난 5월 기준 주간 이용자 수(WAU)가 1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월간 이용자 수(MAU)와 누적 가입자 수 또한 각각 1800만 명, 3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당근마켓은 △지역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는 ‘동네생활’ △주변 가게를 비롯한 추천 장소 및 소식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내 근처’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엔데믹 시대가 도래한 이후 오프라인 모임이 활성화되면서, 주변 이웃과 취미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같이해요’도 인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 근처에서 제공하는 동네 구인구직 서비스 카테고리 내 ‘알바’와, ‘농수산물’, ‘중고차 직거래’도 주목 받는다.

한편 당근마켓은 올해 초 오픈한 지역 기반 간편송금 및 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비스 전국 오픈 2주 뒤인 2월 말 대비 5월 말 데이터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5.2배, 누적 송금 건수는 12.4배 각각 증가했다.


김재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중고거래로 서로 간의 벽을 허물기 시작했던 동네 이웃들이 당근마켓으로 취미나 관심사를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 환경 제공은 물론, 혜택이 되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