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글로벌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가 최근 매장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메가커피' 프랜차이즈의 광고 모델로 활약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커피는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열리는 기간 동안 손흥민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기로 하고 최근 광고 촬영까지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커피가 손 선수를 모델로 발탁한 배경에는 메가커피 인지도 확대와 글로벌 사업 강화 포석이 동시에 담겼다는 분석이다. 메가커피는 6월 16일 기준으로 전국에 커피 가맹점 1878호점을 운영할 예정으로 앞으로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손 선수 모델 광고료는 구체적인 금액이 알려지지 않았다.
손 선수는 메가커피 광고 촬영도 이미 끝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광고는 현재 후반 작업을 하는 중으로 메가커피 측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손 선수와 찍은 커피 광고를 TV 등에 공개할 계획이다.
커피업계 한 관계자는 "메가커피가 손 선수와 브랜드 모델 계약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수 개월 전부터 나왔다"며 "최근 광고 촬영을 끝내 메가커피의 손 선수 모델 발탁이 확정적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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