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20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정받은데 이어 올해 재인증됐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14일 대전 유성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부착했다.
강 이사장은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성 확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최우선 과제"라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관할 경찰서가 범죄 예방과 관련한 방범 및 보안체계, 시설 안전 등을 평가해 우수시설을 인증하는 제도로 특구재단은 지난 2020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인증기간은 2년이다.
특구재단은 내부직원, 방문객 및 I-HOTEL 이용객 등 국민에 대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시설물 확보 및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재인증 심사를 추진했다.
현장 실사에서 불법촬영 방지, 비상벨 표식, 조명 교체 등 범죄예방 및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개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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