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동훈 "보고서에 '님' 표현 금지…차 문 여닫는 의전 말라"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장관님→장관, 차관님→차관으로
보고서, 내부 문건서 '님'자 금지
"차 문 여닫는 의전 말라" 주문도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실에 예정된 국무회의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음료를 마시고 있다. 2022.06.1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실에 예정된 국무회의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음료를 마시고 있다. 2022.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직원들에게 내부 문건에서 간부를 언급할 때 '님'자 표현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최근 직원들에게 모든 보고서 및 문서 등에서 법무부 간부를 호칭할 때 '님'자 표현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를테면 '장관님'은 '장관'으로, '차관님'은 '차관'으로 쓰라는 식이다.

이 같은 한 장관 지시사항은 이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장관은 지난달에는 자신에 대한 의전을 삼가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법무부는 내부망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차 문을 대신 열거나 닫는 의전은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며 "장관께서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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