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동행한 4명 중 3명은 대통령실 직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대통령실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날(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방문 때 동행한 4명의 신상과 관련, 1명은 김 여사의 지인이고 나머지 3명은 대통령실 직원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단 공지에서 "사진에 나오는 여성 4명 중 3명은 대통령실 직원"이라며 "다른 한 분은 김 여사의 지인으로 대학 겸임교수인 김모씨"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실은 "김 교수는 과거 코바나콘텐츠에서 일한 적이 있지만, 지금은 직원이 아니다"며 "특히 동행한 분들이 무속인이라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또 "비선 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한 더불어민주당의 논평과 관련,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악의적인 허위, 왜곡 보도와 주장에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변인실은 "김 여사는 90분간 권양숙 여사와 격의 없이 환담하며 인간적 신뢰를 쌓았고 이 과정에 김 여사의 지인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며 "추모의 마음을 사적 논란으로 몰아가는 민주당의 행태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다.
대변인실은 "민주당은 또 대통령실 공사와 관련해 허위, 과장 보도를 근거로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나서고 있다"며 "조달청의 '나라장터 계약 현황 조회 서비스 일시 중단' 조치는 대통령실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대통령실에서 어떠한 요청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이 김 여사가 어제 봉하마을 방문 당시 동행한 인물에 대해 논란이 일자 '대학교수인 지인'이라고 해명했다"며 "대통령실에 보좌 직원이 없어서 사적 지인이 대통령 부인의 활동을 도왔다면 이 또한 비선 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