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요키시, 6이닝 무실점…'7승' 다승 공동 선두
기사내용 요약
요키시, 3경기 만에 승리 수확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에릭 요키시(33)가 에이스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요키시는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26일 LG 트윈스전에서 시즌 6승을 거둔 요키시는 최근 6이닝 3실점,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요키시는 3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시즌 7승(4패)을 수확해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2.72에서 2.52로 떨어뜨렸다.
2연승을 올린 2위 키움(37승 1무 24패)은 호시탐탐 1위를 엿보고 있다.
이날 요키시는 시속 145㎞에 이르는 주무기 투심패스트볼 위주의 피칭에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버무려 두산 타선을 막아냈다.
2회초까지 안타 1개만 내준 요키시는 3회 선두타자 김재호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박세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허경민과 호세 페르난데스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요키시는 2-0으로 앞선 4회 두산의 클린업트리오 양석환과 김재환, 강승호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워 호투를 이어갔다.
요키시는 5회 김인태와 정수빈을 내야 땅볼로 처리한 후 김재호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내 2점차 리드를 지켰다.
6회도 마운드에 오른 요키시는 1사 후 허경민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고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에 처했다. 요키시는 양석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곧바로 키움 중견수 이정후가 정확한 송구로 3루에서 리터치 하는 허경민을 홈에서 잡아내 실점 위기를 넘겼다.
6회까지 91개의 공을 던진 요키시는 마운드를 내려갔고, 키움은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김태훈, 김재웅, 문성현은 각각 1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요키시는 3경기 연속이자, 시즌 10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시즌 네 번째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한편 키움은 요키시의 호투와 김웅빈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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