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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지구 일대 대규모 개발 호재.. 관심도 '쑥쑥'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마곡지구 일대 대규모 개발 호재.. 관심도 '쑥쑥'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마곡권역 일대는 서울 2030플랜 '서울 7대 광역중심'에 선정되며 추가 개발이 추진 중이다.

또 공장부지를 개발하는 '가양동복합문화시설'과 김포공항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 복합건물, R&D시설 등을 조성하는 '김포에어시티' 개발도 본격화된다. 방화뉴타운 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어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집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값은 최근 1년간(2021년5월~2022년5월) 서울 25개 자치구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 KB부동산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강서구 아파트값은 지난 1년간 14.43%가 올라 서울 평균 상승률(9.89%)을 훨씬 웃돌았다. 같은 기간 큰 상승세를 보인 서초구(13.27%), 용산구(12.87%), 노원구(11.58%) 등의 상승률도 앞질렀다.

분양 성적도 우수하다. 마곡권역에서는 아파트 외에 생활숙박시설, 오피스텔 등도 모두 높은 경쟁률 속에서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공급된 생활숙박시설인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58만여 명이 몰리며 평균 657대 1, 최고 604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고 완판됐다. 마곡생활권에서 분양한 '더챔버' 오피스텔 역시 최고 147대 1의 경쟁율로 청약을 마무리 했다. 최근에는 총 210실 규모로 공급된 상업시설 '르웨스트 에비뉴 767'이 단기간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부터 신규 분양도 이어진다. 일성건설은 마곡권역에서 '더 트루엘 마곡 HQ'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4층, 3개동 규모로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이중 공동주택은 전용 36~48㎡, 총 148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등촌1구역 재건축을 통해 총 516가구 규모 아파트를 선보인다.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에 둘러싸여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SGC이테크건설은 화곡동 일대에 '화곡동 더리브'를 선보인다. 총 140가구의 주상복합단지로 전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호선 까치산역과 화곡역이 가깝고 까치산, 까치산 근린공원도 인근에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강서구는 대형 개발 호재가 계속되면서 기대감이 꾸준한 곳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과 분위기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며 "당분간 이 곳의 부동산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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