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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동부건설은 지난 10일 전국 각 현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허상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선정한 '5대 안전보건 강조사항'을 공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본사 주요 임원 및 팀장이 각 현장에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부건설이 이번에 공표한 5대 안전보건 강조사항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어떠한 작업도 하지 말 것 △본업이 안전관리, 부업은 시공관리라는 마인드로 업무에 임할 것 △안전에 투입되는 예산은 초과하더라도 적극 집행할 것 △7대 안전보건 골든룰(S&H Golden Rules)을 회사 문화로 정착할 것 △현장 정리정돈 및 청소청결은 안전의 지름길임을 명심할 것으로 정했다.
이날 현장소장들은 행사 훈시에서 대표이사 5대 안전보건 강조사항 준수를 결의했다. 현장에는 관련 현수막과 표지판도 설치됐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11월 법무법인 대륙아주를 컨설팅업체로 선정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 및 구축을 진행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철학과 의지가 담긴 동부건설만의 안전문화를 전 임직원 및 종사자가 체화할 수 있도록 적극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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