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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서 수산종자 방류 행사…말쥐치·감성돔 등 100만미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15일 부산 기장군 신평어촌계에서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주관 '2022 희망의바다만들기 수산종자방류행사'가 열려 말쥐치 등 수산종자 100만미가 방류됐다.
이 자리에는 임정훈 대형기선저수협 조합장, 박극제 공동어시장 대표,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 수산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재 우리 수산업은 지구온난화와 해양환경 오염으로 어자원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수산 종류 방류와 먼바다 해양 침적 쓰레기 수거 등을 실천할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외국인 선원 수급에도 차질이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수산업 현실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연근해 어업 생산도 2016년 100만톤을 하회한 이래 최근까지 90만톤 초반대에서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공단은 수산자원회복 사업 일환으로 말지취 산란 서시작 조성 사업과 2030년까지 우리나라 연안에 5만ha의 바다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말쥐치 80만미와 감성돔·넙치 20만미 등 총 100만미가 기장군 앞바다에 방류됐다.
수산종자는 신평어촌계를 비롯해 기장군 소재 길천, 월내, 문동, 문중, 동백, 이동, 이천, 학리어촌계 등 9곳이 해역에 고루 분산 방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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