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만에 빅리그 무대 밟은 박효준, 더블헤더 2경기 4타수 무안타 침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16일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박효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9회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열린 더블헤더 2차전에는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두 경기 합쳐 4타수 무안타에 그친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167로 떨어졌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1-3으로 뒤진 9회초 대타로 타석에 선 박효준은 상대 투수 지오반니 가예고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효준은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존재감을 뽐내는데 실패했다.
0-7로 뒤진 3회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선 박효준은 상대 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공을 받아쳐 3루 방면 땅볼을 만들어냈다. 박효준의 타구를 잡은 세인트루이스 3루수 브렌든 도노반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박효준은 1루를 밟았다. 하지만 안타로 기록되지 않았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난 그친 박효준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올 시즌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간 박효준은 지난 14일 콜업돼 이날 16일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박효준에겐 존재감을 알릴 기회였지만 무안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피츠버그는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내주며 9연패 늪에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