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애명월도M, 사전예약자 100만명 돌파

TV CF 공개 후 약 3주만

[파이낸셜뉴스] 레벨 인피니트는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애명월도M'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천애명월도M은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할 예정인 차기 기대작이다.

천애명월도M 사전예약자 100만명 돌파 포스터. 레벨 인피니트 제공.

가수 태연, 댄서 모니카와 케이데이, 영화감독 양익준 등이 나오는 TV CF를 지난달 23일 공개하는 등 공식적인 마케팅에 돌입하진 약 3주 만에 성과다.

천애명월도M은 개발사 자체 엔진으로 개발됐다. 낮과 밤, 비와 눈 등 다양한 날씨를 구현하는 등 영화급 그래픽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메인 시나리오뿐 아니라 서브 시나리오 등 더 다양한 스토리가 준비됐다.

신작에는 실제 사진을 인식하거나 세세한 얼굴 근육까지 조정할 수 있는 등 섬세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집 내부 인테리어까지 세트별로 꾸밀 수 있는 하우징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천애명월도M 사전예약은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 등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예약자에게는 전설 동료 공우, 설무, 야희 등 3종 중 1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e-mail]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