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설동호 대전교육감 “진로융합교육원 설립, 임기 내 최우선 과제”

뉴스1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5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설립 의지를 밝히고 있다.© 뉴스1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5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설립 의지를 밝히고 있다.©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3선 연임에 성공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임기 내 최우선 역점 사업으로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설립을 제시했다.

설 교육감은 15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은 진로 교육"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진로지도라는 것은 아이들의 적성과 소질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영어와 수학만 잘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잘한다고 절대적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술에 소질있는, 체육에 소질있는, 음악에 소질있는 아이가 있듯 아이들 개개인이 적성과 소질은 타고나는 것"이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폭 넓은 교육을 바탕으로 적성과 소질을 기를 수 있도록 포커싱을 하는 것이 진로교육이다. 이를 위해선 진로융합교육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설립 부지는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옛 충남과학교육원 유휴부지가 확실시되고 있다. 관련 예산(345억원)은 올해 4월 교육부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2025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진로인식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진로 심리검사, 상담, 체험 등의 진로 이력을 누적 관리하고, 학습자의 진로 성장 과정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진로 설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설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가 쉽게 찾아와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한 새로운 모델의 광역시형 진로융합교육기관으로 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문화 조성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노벨과학상 주인공이 대전에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