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부산, 인천발 보라카이·삿포로·다낭 노선 전세기 투입

뉴스1

입력 2022.06.16 08:38

수정 2022.06.16 08:38

에어부산의 AIRBUS A321-200 항공기 © 뉴스1
에어부산의 AIRBUS A321-200 항공기 © 뉴스1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에어부산이 다음달 인천에서 출발하는 필리핀 보라카이, 일본 삿포로, 베트남 다낭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여행사와 항공기 전세 계약을 맺고 7월 인천-보라카이, 삿포로 노선의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주 2회(수·토) 운항되며 인천-삿포로 노선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 2회(목·일) 운항된다.

인천-보라카이 노선 운항 일정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0분에 출발해 칼리보국제공항에 낮 12시 10분 도착, 귀국 편은 칼리보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저녁 6시 40분 도착이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치토세공항에 오전 11시 40분 도착, 귀국 편은 치토세공항에서 낮 12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3시 40분 도착이다.



에어부산은 7월14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다낭 노선에도 전세기를 투입해 주2회 운항을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 운항한다.

증편 운항 기간은 7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저녁 8시 2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밤 11시 5분 도착, 귀국 편은 다낭국제공항에서 오전 12시 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새벽 6시 4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정기항공편에는 일반 승객을 수송하고, 추가 운항편에는 전세기 여행 상품 구매 승객만 태우고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과 운항 편수를 확대해 여행객에게 폭 넓은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