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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혁신기술 융합한 푸드테크 주목…규제 합리화"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협회, 식품업계 관계자들과 푸드테크 간담회 열어
"대체단백질식품 기준 신설 등 안전기준 마련할 것"

오유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7일 오후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사진 :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유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7일 오후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사진 :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6일 푸드테크(Food-Tech)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식품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식품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16일 강원도 고성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오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푸드테크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 현황 ▲푸드테크 분야 향후 정책방향 ▲식품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 처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식품산업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각종 혁신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세심하게 검토해 식품안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합리적 규제를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업계에서도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식품을 제조·공급하는 한편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테크는 생명공학, 바이오기반 대체식품, 인공지능(AI), 3D프린팅 등을 식품산업에 적용해 새로운 가치나 신시장을 창출하는 첨단기술을 말한다.

대체식품과 메디푸드 등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푸드테크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대체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11조5000억원에서 2025년 21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9.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메디푸드 시장 규모는 2018년 21조원에서 2026년 35조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6.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향후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대체단백질식품의 기준을 신설하고 첨단기술로 개발된 새로운 식품첨가물의 인정기준을 신설하는 등 신기술 적용 식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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