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보호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상생과 나눔의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와 함께 충남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과 키오스크 활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인삼공사의 후원으로 참석자를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복지관 주차장에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5개사가 무상 차량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휘발유 품질검사와 함께 친환경·안전 운전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장덕진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부여군에 거주하는 소비자의 서비스 수혜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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