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AI가 더빙·자막·영상제작…'온에어스튜디오' 가입자 급증

뉴시스

입력 2022.06.16 14:57

수정 2022.06.16 14:57

기사내용 요약
1~5월 기준 가입자수 전년比 5배 증가

[서울=뉴시스] 온에어스튜디오 서비스. (사진=라이언로켓 제공) 2022.06.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온에어스튜디오 서비스. (사진=라이언로켓 제공) 2022.06.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은 콘텐츠 제작 플랫폼 온에어스튜디오의 1~5월 기준 가입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온에어스튜디오를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수도 같은 기간 내 4배 이상 늘었다. 온에어스튜디오의 기세에 라이언로켓 매출 추이 또한 급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2019년 출범한 라이언로켓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가상인간(virtual human)과 음성, 영상 합성 분야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IT기업이다.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온에어스튜디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온에어스튜디오를 이용하면 복잡한 영상 제작 프로그램 없이 텍스트 입력 등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AI가 더빙, 자막, 영상 제작까지 한 번에 완성한다. 누구나 편리하게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AI 모델을 채택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연령대, 성별, 상황별 콘셉트에 따른 9명의 AI 캐릭터, 34개의 AI 보이스를 활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실존하지 않는 가상 인물을 다채로운 얼굴의 캐릭터로 구현해 초상권 문제 없이 간단한 설정만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는 "인공지능 미디어 합성 시장에서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과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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