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피폴라 김영소, 첫 솔로앨범 발매…'유토피아'

[서울=뉴시스] 호피폴라 김영소 '유토피아(Utopia)' 커버 (사진= 아트앤아티스트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밴드 '호피폴라'의 기타리스트 김영소가 솔로로 돌아왔다.

16일 소속사 아트앤아티스트에 따르면, 김영소는 이날 오후 12시 첫 솔로 앨범 '유토피아(Utopia)'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김영소가 처음 기타를 잡았던 중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곡들을 모아 소개한다. 그간 느꼈던 풋풋함, 따뜻함, 위로 등의 풍부한 감정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더 플레이스 댓 위 드림드(The place that we dreamed)', '유토피아(Utopia)'를 비롯해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뷰티풀 선샤인(Beautiful Sunshine)', '비포 텐미닛(Before 10 minutes)' 등 총 11트랙이 수록됐다.

'더 플레이스 댓 위 드림드'는 JTBC '슈퍼밴드'에서 우승한 이후 밴드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쓴 곡이다. 피아니스트 김준서도 작업에 참여했다.

김영소는 "이번 음반을 통해 유토피아라는 단어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라며 "계속해서 우리를 발전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은 유토피아에 가까워지려는 희망 때문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유토피아' 물리적 음반은 22일 나온다.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는 26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