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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주한외교단에 소개·참여 요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6 17:00

수정 2022.06.16 17:00

18개국 주한외교관에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 소개
정부, 연례행사 키워 바이오 분야 '다보스포럼' 육성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허브 그간 성과도 함께 소개
복지부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주한외교단에 소개·참여 요청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가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2022 세계 바이오 서밋'과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등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을 소개한다. 16일 복지부는 서울 중구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18개국 20명의 외교관을 초청해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을 브리핑한다.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펼쳐지는 제1회 2022 세계 바이오 서밋을 소개한다. 정부는 이 행사를 연례행사로 정착시켜 백신·바이오헬스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키울 계획이다.

세계 바이오 서밋에는 각국 정상·보건장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민간자선단체 대표, 백신·감염병 전문가 등이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백신·바이오 기술의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미래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세계 바이오 서밋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각국 보건장관 등 주요 인사 초청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백신·바이오 의제를 선도함으로써 보건 분야의 국제 리더십을 발휘하고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체계 강화에 기여할 계정이다.

또 혁신기술과 인프라의 국내 유입을 촉진하고, 국제 기업과 국내 기업의 전략적 제휴 기회로 삼아, 국내 보건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바이오 산업 선도국‘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어 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프로젝트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교육 프로그램(약 370'명 규모)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지난 6일부터 아·태지역 중저소득국에서 선발한 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백신 생산공정 교육을 시작했고, 내달에는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하고, 10월에는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이강호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이제는 대한민국이 코로나19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다음 감염병을 대비하고 보건분야 의제를 선도해 국제 리더십을 확보해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과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공인받은 한국은, 이번 가을 정상급 인사가 모이는 세계 바이오 서밋을 개최, 국제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헤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