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세계바이오서밋' 10월 25·26일 첫 개최…정부 "바이오판 '다보스' 육성"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충북 청주 국립보건연구원 바이오뱅크(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를 방문해 혈액, 세포, DNA 등을 보관하는 액체질소냉동고를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충북 청주 국립보건연구원 바이오뱅크(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를 방문해 혈액, 세포, DNA 등을 보관하는 액체질소냉동고를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오는 10월 25일~26일 서울에서 백신·바이오 분야 전 세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백신·바이오 헬스의 미래'를 논의하는 '2022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2)'을 개최한다고 보건복지부가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정부는 전 세계 백신·바이오 의제를 선도함으로써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바이오 산업 선도국'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게 목표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개최 계획 등을 포함한 '대한민국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을 소개하고 각국 보건장관 등 주요 인사의 서밋 참석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18개국(남아공 라오스 모로코 베트남 브라질 브루나이 세네갈 세르비아 스웨덴 알제리 엘살바도르 영국 유럽연합 케냐 콜롬비아 파키스탄 프랑스 필리핀) 주한대사관에서 20여명의 외교관이 참석했다.

'2022 세계 바이오 서밋'에는 각국 정상·보건장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민간자선단체 대표, 백신·감염병 전문가 등이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백신·바이오 기술의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미래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강호 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올해 제1회로 개최되는 '2022 세계 바이오 서밋'을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정착시켜 국제사회의 중장기 과제를 논의하는 백신·바이오헬스 분야 '다보스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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