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수소 연료전지 기술 회사 범한퓨얼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17일 오전 10시7분 기준 범한퓨얼셀은 시초가 대비 4150원(10.12%)오른 4만51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4만원)보다 2.5% 높은 4만1000원에 결정됐다.
앞서 범한퓨얼셀은 지난 2~3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75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의 최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했다.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84.69%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범한퓨얼셀은 지난 2019년 범한산업의 수소연료전지 사업부가 물적분활해 설립된 회사다.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을 비롯해 건물용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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