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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집으로 찾아가는 육아 컨설팅 35가정 모집

뉴시스

입력 2022.06.17 10:34

수정 2022.06.17 10:34

(사진= 인천시청 제공)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하반기 맞춤형 육아 컨설팅 사업인 ‘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에 참여할 35가정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는 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4가지 상담 분야(양육, 놀이, 영양, 운동) 중 양육자가 컨설팅 희망 분야를 선택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육아 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육아 컨설팅을 가정 당 평균 5~8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육아 플래너는 관련 분야의 자격과 경력이 있는 전문가(대학교 교수, 발달상담·심리지원센터 소장, 놀이치료사 등)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총 15명이 양육 애로사항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시와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상반기 모집을 통해 선정된 35가정에게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모집에 선정된 35가정에게는 오는 8~10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이며, 지역 취학 전 영유아(만0~5세)를 둔 양육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용할 수 있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반기의 성공적 운영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영유아 양육 가정이 신청하길 기대한다”며 “지난해부터 시행한 본 사업이 참여 가정으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http://bumo.icc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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