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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전기버스 연비 측정 공인시험기관 지정

뉴시스

입력 2022.06.17 12:06

수정 2022.06.17 12:06

기사내용 요약
국내 최초 전기버스 연비 측정분야 인정

[세종=뉴시스]충북 진천군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전기버스 연비 측정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22.06.17.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충북 진천군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전기버스 연비 측정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22.06.17.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16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내 최초 전기버스 에너지소비효율(연비) 측정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친환경차 구매 시 세제감면을 위한 친환경차 검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내시험이 가능한 전기버스 연비 측정방법을 개발했다.

이전까지는 전기버스 연비를 실외에서 측정해 외부환경 영향으로 정확한 시험이 어려웠으나, 새로 개발한 실내시험을 통해 신뢰성 있는 연비 측정이 가능해졌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자동차 연비 측정 및 시험·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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