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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화 중인 청량리,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7 15:07

수정 2022.06.17 15:07

- 오피스텔 평균 경쟁률 126.8대 1 기록한 분양 열기 지속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화 중인 청량리,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주목

초고층 스카이라인이 새로 그려지고 있는 서울 청량리가 신흥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더해 향후 10개 가량의 철도 노선이 지나며 서울을 대표하는 교통 허브로서 자리매김도 기대된다.

실제로 청량리 일대는 정비사업을 업고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화 중이다. 최고 65층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비롯해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최고 59층)',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최고 40층)',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최고 43층)' 등 마천루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청량리의 질주는 계속됐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이 수백대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시장 분위기를 방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오피스텔 96실 청약에 총 1만 1274명이 접수하며 평균 126.8대 1의 경쟁률로 계약 3일 이내 전호실 완판에 성공했다.

특히 오피스텔 공급호실 10%를 서울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했는데, 40㎡OA 타입에 서울 거주자가 3599명이 몰리며 무려 899.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용두1구역 3지구인 구 경동프라자를 개발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28층의 2개 동 규모다. 해당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개발 초기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우수한 청약 성적으로 오피스텔 전 실 마감을 한 데 있어 현재는 도시형생활주택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주거공간이나 입지적인 면에서 아파트와 유사한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입주민 편의를 위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공동현관문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주민공동시설 4층에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전용공간으로 피트니스와 커뮤니티 라운지, 프라이빗 룸이 들어서 단지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입지적으로는 청량리역, 제기동역, 용두역 등 지하철역 3개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뻗어가는 각종 교통 수혜를 고스란히 누리게 된다.

현재 청량리역은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등을 갖춘 강북권의 교통 요지로 자리하고 있다.
제기동역 또한 제2차 서울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동북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60개 가량의 버스 노선도 경유하고 있으며 내부순환로, 북부·동부간선도로 등이 인접해 차량 이동망도 우수하다.


한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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