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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안부 ‘자전거도시 지원사업’ 대상지 선정

뉴스1

입력 2022.06.17 14:43

수정 2022.06.17 14:43

고양시 창릉천변에 조성된 자전거길 (고양시청 제공)© 뉴스1
고양시 창릉천변에 조성된 자전거길 (고양시청 제공)©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올해 하반기부터 명품 자전거도시를 향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은 후 사업선정 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컨설팅 심사를 거쳐 고양시 등 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시의 자전거 사업은 어린이자전거연습장(공원) 조성사업이다.
고양시의 자전거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난 만큼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고양시는 유아·어린이를 위한 전문적이고 올바른 자전거 안전 교육을 위한 자전거연습장(공원)을 조성해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북부 어린이자전거교통안전교육 거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어린이 등 처음 자전거를 배우는 시민을 위한 자전거연습장(공원)을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체험·교육·여가 등 테마공간도 조성해 자전거 문화 컨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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