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최근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제30회 과학수사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6/17/202206171520370348_l.jpg)
과학수사포럼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과학수사 업무를 담당하는 경·관·군·학 연구모임으로, 2007년 3월 6일 창립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과학수사포럼에서는 16개 기관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포럼은 부산경찰청 이정현 검시조사관의 '부산 살인 암매장사건 발굴사례' 등 5건의 사건 사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최혜진 박사의 '한국인에 대한 새로운 위드마크식 적용' 등 4건의 연구자료 발표가 진행됐다.
또 지난 3년간 과학수사포럼 회장을 맡은 윤경돈 전 부산경찰청 과학수사과장과 새 회장에 선출된 한국해양대 길경석 교수의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길경석 신임 회장은 "부울경 경·관·군·학 유관기관들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더 돈독히 하고, 연구모임이 한층 더 활성화되고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수사포럼은 매년 우수한 연구실적과 활동으로 경찰을 대표하는 우수학습연구모임으로 발전했다. 특히 지문 랩핑 기법 개발(2017년,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 금상 수상_, 수중수색 구조용 가시화 구명줄 개발(2018년, 인사혁신처 경진대회 1위), 효율적 DNA 채취를 위한 전기농축 장치 개발(2019년, 인사혁신처 경진대회 1위),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 리뉴얼(2021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제안 은상) 등의 우수한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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