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조합 임업인연수원, 중소기업 교육 '최우수'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7 16:47

수정 2022.06.17 16:47

전국 141개 공동훈련센터 가운데 전략분야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
손병선 임업인종합연수원 원장직무대리(오른쪽)가 17일 열린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상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병선 임업인종합연수원 원장직무대리(오른쪽)가 17일 열린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상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산림조합중앙회는 17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임업인종합연수원이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이 중소기업과 공동훈련 협약을 맺고, 보유 훈련시설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전국 141개 공동훈련센터 가운데 전략분야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상패와 인센티브를 수상했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지난해 진행한 컨소시엄 사업의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2016년 산림분야 최초로 컨소시엄기관에 선정됐으며, 이후 전국 산림조합 및 산림관련협회·법인 등 200여곳과 협약을 맺고, 측량·설계·노무관리 등 산림사업 실무전반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마트 산림경영, 드론 측량 및 항공방제 등 비대면 교육과정을 적극 개설, 컨소시엄 사업을 발전시켰다.


손병선 임업인종합연수원 원장직무대리는 “임업분야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산림사업 품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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