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현대백화점과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6월 한달간 온라인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고창 농특산품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높을고창 수박'은 아삭한 식감과 당도 12Brix, 중량 8㎏ 이상으로 엄선된 고당도 프리미엄 수박으로, 지난 4월에는 2022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한덩이 3만9900원에 6월 한 달간만 예약주문 판매를 하고 있다.
현대식품관 투홈은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식품쇼핑몰로, 2021년 고창군과 최초로 협업을 시작했다. 지난 3월에도 높을고창 쌀·김, 고구마, 배 땅콩 등 고창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인한 소비트렌드 변화로 2021년도 국내 온라인 농축수산물 거래액이 8조원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온라인몰도 증가함에 따라 고창군은 온라인과 모바일시장에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성기 고창군 농어촌식품과장은 “온라인 농식품 시장에서 고창 농특산품을 더 많은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번 기획전과 같은 온라인 판매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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