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양 "챔피언조 처음이라 떨려…재미있게 경기할 것"[KPGA]
기사내용 요약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정태양(22)이 18일 "챔피언조는 처음이라 떨리지만 재미있게 경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춘천=뉴시스]우은식 기자 =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정태양(22)이 18일 "챔피언조는 처음이라 떨리지만 재미있게 경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태양은 이날 강원도 춘천 남춘천CC(파72·724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에 보기 1개로 8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대회 첫날 1언더파로 공동 49위로 시작한 정태양은 2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이며 공동 4위로 점프한데 이어 이날도 절정의 샷감을 과시하며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정태양과 일문일답이다.
-오늘 경기 어땠나.
"어제와 오늘 이틀간 샷과 퍼트가 모두 잘 됐다. 오늘도 큰 욕심 부리지 않고 경기했는데 잘 풀렸다. 1번 홀 보기 이후 캐디에게 “먼저 매 맞은 것으로 생각하자”고 했는데 3홀 연속 버디가 나왔다. 긍정적인 생각이 좋은 흐름으로 이어진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이 있다면?
"16번 홀에서 9m 정도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자신 있게 치자는 마음으로 쳤는데 홀컵 중앙으로 들어갔다. 갤러리분들이 함께 환호해 주셔서 굉장히 짜릿했다. "
-생애 첫 우승 도전인데. 내일 최종라운드 전략은?
"내일은 더 많은 분이 오실 것 같다. 챔피언조로 나가는 것이 처음이라 떨릴 것 같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지금까지 해 온 대로 재밌게 플레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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