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평가관리원, 생물공학회와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생물공학회(회장 오덕재)와 산업기술 R&D 기획, 평가 및 성과확산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KEIT는 주요 공학회들과 산업기술 R&D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지금까지 7번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간 간담회는 대한전자공학회(4.22), 한국세라믹학회(4.29), 한국화학공학회(5.13), 대한금속·재료학회(5.20), 대한기계학회(6.3), 한국생산제조학회(6.10), 한국생물공학회(6.17)와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KEIT 정양호 원장을 비롯해 한국생물공학회 오덕재 회장, 이상엽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양 기관 간 산업기술 R&D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EIT 정 원장은 "지금은 목표·임무지향 연구개발(R&D)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ESG,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발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회는 다양한 R&D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집단지성으로, 학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R&D 기획의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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