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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틱스위밍 이리영, 세계선수권 솔로 테크니컬 12위

뉴시스

입력 2022.06.19 10:09

수정 2022.06.19 10:09

[부다페스트=AP/뉴시스] 이리영이 1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알프레드 허요시 수영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스위밍 솔로 테크니컬 부문 결승에 출전해 경기하고 있다. 이리영은 80.5294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2022.06.19.
[부다페스트=AP/뉴시스] 이리영이 1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알프레드 허요시 수영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스위밍 솔로 테크니컬 부문 결승에 출전해 경기하고 있다. 이리영은 80.5294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2022.06.19.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아티스틱스위밍 이리영(고려대)이 현 점수체계 도입 이후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솔로 테크니컬 부문 결승에 올라 12위를 차지했다.

이리영은 18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알프레드 허요시 수영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2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스위밍 솔로 테크니컬 결승에서 80.5294점을 받아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리영은 전날 예선에서 80.5753점으로 26명 중 12위에 올라 12명이 나서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한채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결승 진출 만으로 충분히 의미있었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현 점수체계 도입 이후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아티스틱스위밍 솔로 부문 결승에 오른 것은 이리영이 처음이다.



이리영은 허윤서(압구정고)와 함께 나서는 듀엣 테크니컬 부문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19일 밤 경기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 아티스틱스위밍 강국 러시아가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솔로 테크니컬 결승에서 일본의 이누이 유키코가 92.8662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크라이나의 마르타 피에디나(91.9555점)와 그리스의 에반겔리아 플라타니오티(89.5110점)가 각각 은, 동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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