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의정부시장 인수위 캠프 레드클라우드 현장답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9 10:30

수정 2022.06.19 10:30

민선8기 의정부시장직 인수위원회 15일 주한미군 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 현장답사. 사진제공=민선8기 의정부시장직 인수위
민선8기 의정부시장직 인수위원회 15일 주한미군 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 현장답사. 사진제공=민선8기 의정부시장직 인수위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민선8기 의정부시장직 인수위원회 경제-행정-환경 분과는 15일 가능동 소재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대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올해 2월 한미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 간 협의를 통해 반환이 합의된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83만㎡ 규모로 그 활용도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은 곳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후보자 시절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디자인 클러스터(산업), 디자인 대학교(교육), 디자인 갤러리-공방(문화)이 어우러진 디자인 캠퍼스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방문한 인수위원들은 담당부서 과장으로부터 시설물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캠프 내 건물 위치와 상태 등을 점검하며 디자인 캠퍼스 조성 방안을 놓고 집중 논의했다.


김홍진 경제-행정-환경 분과 위원장은 “반환 공여지 시설을 모두 헐고 건물을 새롭게 짓는 방식을 지양해야 한다.
캠프 레드클라우드 역사성을 살려나가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시설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쓰임새를 다각도로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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