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주시 방범용 CCTV 추가 설치…작년 차량털이 5명 검거 성과

뉴스1

입력 2022.06.20 09:37

수정 2022.06.20 09:37

20일 충북 충주시는 올해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방범용 CCTV 310대를 새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농촌마을에 설치한 CCTV 모습.(충주시 제공)2022.6.20/© 뉴스1
20일 충북 충주시는 올해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방범용 CCTV 310대를 새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농촌마을에 설치한 CCTV 모습.(충주시 제공)2022.6.20/©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용 CC(폐쇄회로)TV 310대를 새로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11억원을 들여 방범용 CCTV 138대를 신규 설치하고, 오래된 172대를 교체한다.

신규 설치 장소는 연립·빌라 밀집 지역이나 농산물 도난이 빈번한 농촌 마을, 통학로 등이다.

CCTV는 야간 투시 기능이 있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갖췄다.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는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는 카메라를 설치한다.



충주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2200여 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청소년 비위행위 사전 예방, 차량털이범 검거, 주취자 발견 조치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이창재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방범 CCTV 확충과 개선으로 시민 안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지난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45번 현장 출동해 차량털이범 5명을 검거했다.
폭력 예방 5건, 청소년 계도 4건, 주취자 발견 조치 20건도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