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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체육학과-서프홀릭, 산학협정 체결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0 10:16

수정 2022.06.20 10:16

최근 동서대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산학협정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동서대학교
최근 동서대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산학협정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동서대학교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는 이 대학 바이오헬스융합대학 체육학과와 ㈜서프홀릭이 최근 대학 내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산학협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정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체육학과의 정규교과와 비교과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해양레저산업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프홀릭은 서핑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최초 서핑 프랜차이즈 운영기업이다.
부산 송정본점, 부산 다대포점, 울산점, 포항점, 강릉점(금진해변, 경호해변) 등 현재 국내 여섯 곳을 운영 중이다. 제주와 인도네시아 발리를 포함해 프랜차이즈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서대 이효경 교수(체육학과)는 "해양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은 많지만 계절 스포츠라는 한계성과 영세한 업체들의 불안정성 등으로 인해 졸업 후 선뜻 진로를 정하는 학생은 소수에 불과하다"면서 "이번 협약은 부산이라는 지역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해양스포츠 관련 취업 기회를 늘리고, 서프홀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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