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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과기정통부 SW전문인재양성사업 선정

뉴시스

입력 2022.06.20 10:53

수정 2022.06.20 10:53

경일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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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경일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SW전문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SW전문인재양성사업은 지역의 현장 수요 맞춤형 소프트웨어(SW)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 지역 ICT 및 SW 관련 기관이 대규모 컨소시엄을 꾸려 대학 졸업자(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경일대는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를 비롯해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안동대, 이티에듀㈜, ㈜범일정보, ㈜유라클, ㈜휴비즈ICT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 유형에 선정됐다.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최대 4년간 약 7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재난안전 등 경북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지역기업의 수요가 높은 웹 프론트엔드(Front-End)와 백엔드(Back-End) 개발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일대는 지역 수요를 바탕으로 개발한 교육과정 운영 및 기업 주도 집중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업 현장의 프로젝트 수행역량을 갖춘 우수한 웹 개발자를 양성하는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SW산업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경일대 윤은준 교수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4년 간 총 175명의 개발자 양성 및 100% 취업을 통해 지역 SW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더 나아가 대학 내에 SW 전문 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SW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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