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 한국국토정보공사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6/20/202206201117324597_l.jpg)
[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뉴프레임 실험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지적재조사 가속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LX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부터 ‘뉴프레임 실험사업’을 추진해 프로세스 개선과 3D영상, 모바일 랜디고, 고정밀 GNSS 등 신기술을 적용해 추진체계를 재정립하고 있다.
LX는 사업 환경을 구분해 실험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담팀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약 30% 가량 사업의 공기단축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AI기반의 기준점 선점, 건물 추출, 성과물 작성 등 반복성 업무를 자동화해 공정기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뉴프레임 실험사업’을 오는 2023년 전국 확대 적용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 대민 서비스 발굴과 민·관·공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지적재조사 업무량이 3배 이상 급증하면서 추진체계 개선과 신기술 등을 활용한 업무 혁신이 시작됐다”면서 “이를 통해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국책사업의 조속한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연차별로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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