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21위…김주형, 58위로 도약
![[브루클린=AP/뉴시스]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19일(현지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피츠패트릭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라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다. 2022.06.20.](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6/20/202206201203419805_l.jpg)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75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매슈 피츠패트릭(28·잉글랜드)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10위로 뛰어 올랐다.
피츠패트릭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친 피츠패트릭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4년 프로에 입문해 PGA 투어에서 1승도 없었던 피츠패트릭은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달성했다.
지난주 세계랭킹 18위였던 피츠패트릭은 10위로 올라섰다.
셰플러는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지난주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욘 람(스페인)은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4위에 올랐고,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5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4)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지난주와 같은 21위를 유지했다.
이경훈(31)은 43위, 김시우(27)는 57위에 자리했다.
US오픈에서 23위에 오른 김주형(20)은 지난주 66위에서 58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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