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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임원인사 검토 안 해…경제위기 극복 집중"

뉴시스

입력 2022.06.20 12:51

수정 2022.06.20 12:51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6.2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6.2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원인사를 당장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취임 후 은행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장 큰 규모의 인사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 아예 검토 자체를 한 바 없다"고 말했다.


통상 새로운 금감원장이 취임하면 임원으로부터 일괄 사표를 받고 재신임 여부를 묻는 게 관행이었다.

그러나 이 원장은 금리인상 등 경제의 복합위기 현안 극복이 시급한 만큼, 임원인사·조직개편 등을 당장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내부 인사와 조직개편보다는 경제위기 극복과 관련해 협력이 중요하다"며 "그런 부분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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