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환경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함께 ‘2022년 고양시 기후환경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후환경학교는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운영되며,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7월 2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심화과정은 8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과정은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선착순 200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화과정은 2021년과 2022년 기초과정을 수료한 시민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기초과정 신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심화과정은 7월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고양시 기후환경학교는 2021년 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2년에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확대 운영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의 관심사는 기후위기”라며 “고양시 기후환경학교가 시민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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