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선소대교' 임시개통
기사내용 요약
도심 교통 분산 효과…7월 말께 정식 개통 예정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선소대교'의가 20일 임시 개통해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 등의 통행이 가능해졌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선소대교'는 교량상판 공사 및 전망대 설치 등 대부분의 공기를 마친 상태에서 이날 임시 개통했다.
선소대교는 여수시 신도심인 웅천과 소호동을 직선으로 연결해 차량이 혼잡한 도심을 거치지 않고도 양 지역을 왕래할 수 있도록 바다 위를 가로질러 시공됐다.
사장교 220m와 PSC 거더교 330m로 이뤄져 있으며 진입도로 604m까지 더하면 총길이 1154m,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됐다. 총공사비는 710여억원이 예상됐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등 건설 자재 수급 여부에 따라 최종 개통 시까지 더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애초 5월 말 임시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 변화 등 영향으로 한 달간 늦춰졌다.
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부르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교량 명칭을 공모해 선호도가 높은 ‘선소대교’로 정했다.
선소대교가 개통되면 웅천·소호 등 도심을 우회하는 내부 순환도로로서 기능하게 되며 현재 추진 중인 총길이 1404m, 왕복 4차로의 '소호~죽림 도로'와 연결된다.
선소대교와 연결될 예정인 소호~죽림 도로는 약 639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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