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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강동 산하해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지도·점검

뉴스1

입력 2022.06.20 17:40

수정 2022.06.20 17:40

울산 북구청 /뉴스1 © News1
울산 북구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북구는 강동 산하해변을 중심으로 하절기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19명의 수거 인력을 투입해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감시와 홍보를 강화한다.

또 공유수면 내 금지 및 자제 행위에 대한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수시로 안내 방송도 실시할 예정이다.


7월에는 '해안가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구는 수시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적발될 때는 폐기물관리법 제68조에 따라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법행위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여름철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해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쓰레기는 꼭 되가져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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