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타자의 메이저리그 도전기 실패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마저 방출된 아키야마 쇼고(34)가 일본으로 돌아갔다.
일본 '서일본스포츠'는 21일 "아키야마가 지난 20일 일본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아키야마는 2019년이 끝나고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했다. 아키야마는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타자로 활약했다. 9년 동안 타율 0.301에 116홈런 513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응하지 못했다. 신시내티에서 2년간 뛴 후 방출됐고, 올해는 마이너리그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아키야마는 메이저리그 2시즌 통산 타율 0.224에 21타점 32득점을 기록했다. 2년간 단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
친정팀 세이부 라이온즈는 아키야마를 영입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