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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옆에 두고 단잠에 빠진 文.."이 책 편집자가 감사 편지 보냈다"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1 08:18

수정 2022.06.21 08:18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지난 27일 트위터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지난 27일 트위터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피터 프랭코판의 '실크로드 세계사'를 출간한 도서 편집자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다.

2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책 '실크로드 세계사'를 펴낸 편집자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편지 내용을 소개했다.
편지에는 "진중한 인문서를 만든다는 것이 이 시대에 어떤 의미인가를 회의적으로 고민하던 차였는데, 대통령님이 '실크로드 세계사'를 읽으시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 기뻤고 더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지난 27일 트위터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지난 27일 트위터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사진=뉴시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공감하며 출판계 모든 분을 응원한다"고 밝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이 탁자 위에 '실크로드 세계사'를 올려놓고 잠이 든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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