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가 최근 열린 각종 광고 공모전에서 수상자를 대거 배출하는 등 ‘광고 인재’ 육성의 메카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중부대는 고양캠퍼스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가 최근 개최된 ‘우유 소비촉진 공모전’에서 금상과 동상 등 주요 부문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청춘락유’란 이름을 내건 이번 공모전은 국산 우유가 ‘수입 멸균유’와 ‘식물성 대체음료’ 시장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모전에서 중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는 전국 대학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유상거팀’(박시은·민유빈·백채린·김민)이 금상을, ‘리프레쉬 유팀’(김원재·김경태·이도윤·허영성)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재수 지도교수는 “주변에 너무 흔하지만, 그렇다고 소홀할 수 없는 우유의 고마움에 초점을 맞췄다”며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일조해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조 교수가 지도했던 ‘나한테꽃조팀’은 2020년에도 ‘꽃의 귀향’이란 아이디어를 통해 ‘대한민국대학생광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전국의 대학 등 200여개 팀이 참여한 대규모 대회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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