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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닥스, 美 금융 라이선스 취득..."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1 21:01

수정 2022.06.21 21:01

MSB(Money Services Business) 라이선스 취득
美 전역에서 가상자산 등 금융 서비스 제공 가능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는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단속국(FinCEN)으로부터 MSB(Money Services Business)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MSB는 FinCEN이 감독·발급하는 금융사업 라이선스로 미국에서 가상자산을 포함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가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화폐, 가상자산 등의 거래, 외환, 국제 송금 및 기타 비즈니스 등 통화 서비스 관련 비즈니스와 기업들이 주요 규제 대상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는 미국에서 가상자산을 포함한 금융 서비스에 제공을 위해 필요한 MSB(Money Services Business)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사진=코어닥스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는 미국에서 가상자산을 포함한 금융 서비스에 제공을 위해 필요한 MSB(Money Services Business)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사진=코어닥스

코어닥스는 미국 등 해외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가상자산 송금 및 결제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6월 15일(현지시간) MSB 라이선스를 취득함에 따라 미국 전역에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코어닥스 임요송 대표는 “세계 각국에서 정한 규제 준수를 위해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은 비즈니스 영위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 보호도 더욱 두텁게 하겠다는 의미”이며 “이번 MSB 라이선스 취득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코어닥스는 세계 각국의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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