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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퓨처ICT포럼] “크리에이터, 틱톡 살아있게 만드는 심장”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2 15:03

수정 2022.06.22 15:03

쿠지 치쿰부 틱톡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총괄 강연 ‘틱톡의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생태계 육성’

“틱톡 크리에이터 마켓 플레이스 통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협업 가능”
[파이낸셜뉴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동안 틱톡 커뮤니티를 보면서 서로 일상을 공유하거나 배움을 주는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전 세계 사람에게 연결과 소속감을 제공하는 틱톡 플랫폼 의미는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틱톡은 크리에이터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혁신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다.”

쿠지 치쿰부 틱톡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총괄은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크리에이트 에브리웨어, 창작자와 호흡하라’는 주제로 진행한 제13회 퓨처ICT포럼에서 “틱톡 커뮤니티는 진실한 이야기, 생각, 경험을 텍스트만이 아니라 영상과 사운드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글로벌 언어를 창조해왔다”면서 “틱톡은 사람들이 자신의 창의성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보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13회 퓨처 ICT 포럼이 본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쿠지 치쿰부 틱톡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총괄(USA)이 화상으로 주제강연 하고 있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사진=서동일 기자
제13회 퓨처 ICT 포럼이 본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쿠지 치쿰부 틱톡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총괄(USA)이 화상으로 주제강연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쿠지 치쿰부는 틱톡에서 크리에이터 교육과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치쿰부 총괄은 “틱톡에서 일하기 전에 한 회계법인에서 컨설턴트로 일했었는데, 콘텐츠 제작 분야로 커리어를 전환한 후 진정한 기쁨을 찾았다”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즐겁게 일하면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쿰부 총괄은 전 세계 이용자 10억 명을 보유한 틱톡의 강점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커뮤니티 △이용자 개개인을 위한 ‘추천 피드’ 기능 △진정성과 창의성을 꼽았다.

그는 “틱톡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틱톡에서만 가능한 것들”이라며 “콘텐츠 창작의 기회가 있는 틱톡은 개인화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창의성과 진정성에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고 강조했다.

틱톡은 크리에이터 교육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치쿰부 총괄은 “틱톡 사용법은 매우 쉽지만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에게 스스로 사용법을 터득하도록 격려할 필요도 있다”며 “우리는 새로운 크리에이터가 틱톡 플랫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볼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교육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에이터 생태계 참여자들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로 수익화 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틱톡은 틱톡 크리에이터 마켓 플레이스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치쿰부 총괄은 “틱톡에서 최고의 기회는 브랜드와 협업해 진정성이 담긴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틱톡 커뮤니티의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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