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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기재 차관 "산림재산 취약지 대응체계 강화"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2 16:20

수정 2022.06.22 16:20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사진=뉴시스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 차관이 산림재산 취약지역 대응체계 강화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22일 최 차관은 경남 밀양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 관계기관과 함께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논의에는 행정안전부, 산림청, 소방청 등이 참여했다.

밀양 산불은 산불통계를 기록한 1986년 이후 최초로 6월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꼽힌다. 최 차관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시 초대형 헬기 도입, 산불특수진화대 처우개선 등 최근 정부의 산림보호 노력도 공유했다.


최 차관은 "산불의 예방, 진화, 피해복구 전 과정에 걸쳐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돕고 산불 등 산림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투자 및 감시·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 피해지역에 2차 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정비 등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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