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에서 범죄 실화 바탕의 다큐멘터리를 만난다.
먼저 전 서계를 충격에 빠뜨린 미국의 광신도 집단 맨슨 패밀리의 주동자 찰스 맨슨의 이야기를 다룬 '찰스 맨슨의 여인들'. 찰스 맨슨은 스스로를 예수로 칭하며 취약계층 여성들을 끌어들이고 착취하며 수많은 잔혹 범죄를 저지른 인물이다.
'찰스 맨슨의 연인들'에서는 삶의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주동자인 찰스 맨슨을 맹목적으로 추종했던 여성들의 인터뷰를 통해 집단 내부의이야기와 1960년대 할리우드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으로 손꼽히는 맨슨 패밀리 살인 사건의 내막을 들여다본다.
'죽음의 컬트' 시즌 1과 시즌2는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컬트의 모든 것이 담긴 시리즈 다큐멘터리다. 피를 빨아먹는 뱀파이어부터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주술까지, 저마다 다른 미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컬트와 그 리더들의 허황된 메시지에 현혹되어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른 신도들, 그리고 유튜브와 각종 TV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쌓으며 대중 속으로 깊이 들어와 재앙을 낳는 컬트 리더들 등 컬트의 시작과 끝을 들여다본다.
마지막으로 '다머가 말하는 다머: 연쇄 살인범과의 인터뷰'는 끔찍한 공상화 집착에 빠져 17번의 살인을 저지르고 감옥에 수감된 연쇄 살인범 제프리 다머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인 제프리 다머와 독점 인터뷰를 진행했던 낸시 글래스의 인터뷰를 통해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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